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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웹소설, 만화

데이비드 허친스 < 레밍 딜레마 > '나는 왜 태어났는가?' 에 대한 대답

by 흑표범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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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남의 뒤꽁무니를 쫓아 절벽을 향해 내달리고 있지는 않는가?"

 

 

누군가가 나에게 자신의 인생 책이라며

자신의 인생을 바꿔 준 책이라며 소개해주어 읽게 된 책이다.

 

그 분은 지금 스타트업을 운영중이시다.

 

이 책의 내용은 쉽고 재미있게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나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일까?

고민하던 나에게 답을 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도움되었던 부분에 대해 적어보자 한다.

 


 

 

|  목표와 비전의 조화는 명료한 결정을 내리게 한다  |

 

 

'목표'는 발견하는 것이다.

목표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를 반복해서 드러낸다.

그리고 목표는 '나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답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과 목표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무언가를 원한다면 '왜' 그것을 원하는지 자문함으로서

목표와 방법을 분별해낼 수 있다.

 

목표는 지속적이다. 변하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사건이나 활동은 무엇이었는가'

'나는 무엇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그러한 사건과 활동의 공통점을 발견했는가?'

 

...

 

 

'비전'은 활동의 영역이다.

반응적 비전 = 원하지 않는 것 (지겨운 직장 생활, 핵무기..)

창조적 비전 = 원하는 것 (10년 안에 달 착륙 성공..)

비전은 내가 원하는 것이다.

 

'내가 바라는 미래 상태는 무엇인가'

'내가 창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비전의 실현을 방해하는 신념을 인식해야 한다.

비전은 '행동, 상상, 발명, 계획'의 과정을 활발하게 한다.

 


 

지금부터 위의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적어보겠다.

 

 

이 책에서 가장 도움 되었던 부분은

목표와 방법을 혼돈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직업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지 목표가 아니었다.

그저 나의 목표를 발견하도록 돕는 지표였다.

내가 살면서 좋아한 모든 것들은 나의 목표를 발견하도록 이끌었다.

 

종이와 펜을 가지고

내 인생에서 의미있었던 경험, 즐거웠던 경험, 좋아했던 것들을 모두 적어보자.

공통된 본질적인 무언가가 나올 것이다.

 

누군가는 목표를 찾는데 사흘이 걸렸다고 하고 누구는 세달이 걸렸다고 한다.

나의 경우에는 네달이 넘어갔는데 사흘이 걸린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자극받았는지

신기하게 그날 저녁 나의 목표를 발견하게 되었다.

여러분은 어쩌면 하루만에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목표를 발견했다면 나의 역할을 찾았기 때문에 이 세상은 무대가 된다.

목표를 발견했다면 나의 존재 방식과 맞기 때문에 보다 즐겁고 행복한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다.

목표를 발견해보자.

 

만약 지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차 모르겠다고 해도 괜찮다.

만약 지금 세상 어딘가에도 내가 존재할 곳이 없다고 느껴져도 괜찮다.

그냥 여러분이 그 상태 그대로 있도록 해도 괜찮다.

누구나 특별함이 있고 결국엔 발견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특별하고 무언가가 좋다면 거기엔 자신의 특별함과 관련있는 무언가의 이유가 있으니 즐겨도 된다.

정당화할 필요도 없고 설명할 필요도 없다.

여러분 자신을 찾게 해 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그냥' 이란 건 없다.

단순히 '재밌어서'도 아니다.

'그냥' 좋아하는 것들과

좋은 감정을 주었던 경험들이 모이면 공통된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목표(존재 이유)가 있다.

 

갑자기 하는 재채기 조차도 이물질을 내보내기 위한 행위이다.

몸을 흔드는 것 조차도 에너지를 얻기 위한 행동이다.

나무는 햇빛을 받아 공기를 정화한다는 목표가 있다.

 

'눈은 무언가를 보기 위해 존재한다.'

'귀는 무언가를 듣기 위해 존재한다.'

'연필은 무언가를 쓰기 위해 존재한다.'

 

그렇다면 생명체에게도 존재 이유가 있다.

 

잠시 취미로 연기학원을 다닌 적 있다.

거기서 유용한 공식 하나를 배웠다.

연기는 이 공식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배웠다.

 

[ 목표 = 사건 & 행동 ]

 

이 공식을 코에 대입하자.

코는 숨을 쉬게 한다는 목표가 있다.

그러다 이물질이 코에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한다.

숨을 쉬는 것에 방해가 되니 재치기라는 행동을 한다.

 

너무 명확해서 놀라운 공식이다.

나의 목표를 왜 알아야 하는지 명료하게 보여주고

비전을 이루는데 방해되는 나의 신념을 파악할 때 도움이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목표를 발견해야 한다.

 

책에 나온 목표의 예시를 적어보자면

'빛을 밝혀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하는 것'이 목표인 사람이 나온다.

 

아동.가정 문제 전문가이자 강연가로 활동하는 사람이며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진실을 발견하고

사랑을 깨닫도록 도와줄 때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가진 특별함을 발견하고 즐겁게 활동하며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이로운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이제 활동의 영역인 비전에서

목표를 발견했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행동할 것이다.

 

이때는 본인이 납득가능한 일을 하기 때문에 고군분투한다고 느끼기보다 최소저항의 길을 따라 흘러간다고 느껴질 것이다.

결정도 명료해 질 것이다.

비교와 경쟁을 넘어선 창조의 인생이 되는 것이다.

 

내가 상상을 통해 창조해낸 비전 중에서 나에게 활기 넘치고 기쁨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열정을 느끼는 비전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행동, 상상, 발명, 계획'의 과정을 활발하게 한다.

 


 

그리고 비전의 실현을 방해하는 신념을 인식하기 위해서

사실과 신념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돈'은 ____다 라는 공식을 보면 사실과 신념은 다르다라는 것을 명확히 인지 가능하다.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

 

 

 

'돈'은 도구다.

'돈'은 교환권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돈'은 악마다.

'돈'은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이것은 신념이다.

 

돈은 그 자체로 중립이다.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사실과 신념을 구분하고 비전을 이루는데 방해되는 나의 신념을 인식하자.

 

목표와 비전의 조화는 여러분이 진정 원하는 것을

최소한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창조할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발견하면 세상은 비전을 이루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널린 기회의 세계로 보일 것이다.

새로운 경험들로 인생을 채우고 싶어질 것이며 노력하지 않아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인생의 만족도는 인간관계, 건강, 취미 및 여가, 돈, 일과 경력 등 다양한 것들이 영향을 미친다.

나를 알고 자유를 찾자.

 

 

여러분의 특별함은 저절로 세상을 가치있게 만들 것이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다."

 

마지막은 '쿵푸팬더 1'의 짤로 마무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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