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흑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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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그 작품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이젠 웹툰으로 만나보게 된
몰입도 작화 생동감 모두 최상인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웹툰 리뷰입니다.
그림: 소흔 / 각색: 장진 / 원작: 백덕수
[ 카카오페이지 / 기다무 / 매주 일요일 연재 / 연재중 ]
카카오페이지 연재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을 웹툰화한 작품
* 연재시작일 2022. 08. 01*
* 1일마다 무료 *
* 연재는 일요일이지만 공개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즉,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부터 감상가능 *
* 4주 연재 후 1주 정기 휴재 시스템 *
카카페 유튜브 메인
카카페 로그인 화면 등
메인을 당당히 차지한 작품
(= 그만큼 재밌고 인기몰이감이라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는 말)
[작품소개]
4년차 공시생,
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압박!
[돌발!]
[상태이상: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
돌연사 위협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주인공의 대환장 일지.
*특이사항: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낯선 몸에 빙의한 주인공에게 데뷔하지 못하면 사망이라는 상태창이 뜨면서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오디션 프로에선 어떠한 사건들이 벌어질지
주인공 박문대는 데뷔에 성공해 사망플래그를 피할 수 있을지 등 이어질
전개가 기대됩니다.
줄거리를 더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주인공 박문대는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를 팔았었고 그 시절 아이돌 동향 파악을 위해
당시 대히트를 쳤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주식회사'(=아주사)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돌 주식회사'란 프로그램은 시즌1이 대박를 쳐 시즌2가 나오게 되었고
시즌2의 참가자들에게 대형 논란이 터지면서 불명예스럽게 조기종영을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박문대가 바로 시즌1,2의 명맥을 잇지만 사실상 새로운 시즌인 '재상장 아이돌 주식회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아주사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주식을 결합한 컨셉인데요.
주인공 박문대가 나오게 된 재상장 아주사는 화제성을 위해 더욱더 악랄한 시스템을 도입한 시즌입니다.
*재상장 아주사의 극악 시스템 목록*
구성원, 인원수, 심지어 팀 조합까지 주주들이 결정 (주주=시청자)
팀원이 별로다? 방출가능
'재상장 아이돌 주식회사'는 시즌2의 타격으로 모두가 프로가 망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엄청난 대히트를 치게 되는 반전의 시즌으로
3년전으로 회귀하게 된 박문대에겐 기회의 시즌입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박문대는 회귀한 만큼 다른 참가자보다 유리한 점이 있는데요.
1. 누가 1위를 하는지 알고 있다.
2. 논란이 터진 참가자가 누군지 알고 있다.
3. 아이돌판 경력자이다. 즉 서바이벌 프로에서 완벽한 처세술이 가능하다.
그는 이 이점을 데뷔조에 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예시1)
논란이 터진 참가자가 '이세진'이라는 것을 앎
↓
막상 프로그램에 들어갔더니 동명이인이 존재 (이세진A vs 이세진B)
↓
누가 논란의 참가자일지 추론하는 재미가 생김.
(예시2)
아이돌판 경력에서 나오는 완벽한 처세술 능력자
↓
개인평가곡 선정
춤이 약점 > 안무가 있는 곡 삭제 > 춤은 왜 안추시나요? 질문 가능 > 노래만 부각되는 발라드 삭제 > 노래가 너무 마니악 > 아이돌 프로엔 왜? 질문 가능 > 아이돌 노래 중 선택 > 3명이상 부른거 삭제 > 원곡자랑 비교돼요! 시전 가능 > 3년 이내 발매곡 삭제
↓
결과: 위험요소를 모두 피해간 곡 선정
심사위원: 호평일색 / 작가: 완벽하게 방송을 간파한 듯 완벽한 곡 선정에 당황
↓
프로그램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냄. 전개가 재밌음.
(먼치킨 느낌이라기 보다는 정확하게 본인이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적절하게 반응하고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과정이 직접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 같이 심리적인 몰입감을 준다.)
이러한 주인공의 이점이 전개의 재미를 만들어냅니다.
이 리뷰는 현재까지 나온 회차를 보고 적은 리뷰이며 원작 웹소설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원작 웹소설은 다른 웹소설들보다 회차가 많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소설, 웹툰 둘다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몰입해 보고 있을 정도로 재밌으며
작품속에 나오는 인터넷 커뮤, SNS, 실시간 톡톡 등이 현실고증 100%로 사실감이 넘침니다.
(독자들 모두 데못죽에 과몰입 상태)
활자 아이돌이 2D로 태어나서 감격하는 중
그리고 독자들의 반응을 살펴보았을 때
'기존 웹소설 일러스트를 반영해 기존 독자들이 그림체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아이돌물 웹툰들에서 춤추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을 때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이 있는데 포인트 동작만 짚어 가독성을 높였다.'
이러한 평이 있는데요.
독자로서 저도 동의하는 내용으로 웹툰화가 굉장히 잘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작인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소설과 비슷한 느낌의 작품을 찾으신다면 아이돌물은 아니지만
헌터물+성좌물, 일상 시트콤적 분위기의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를 추천드립니다.
(무언가 신선하면서 주인공이 생동감있으며 덕질하게 만드는 캐릭터성을 가진 것이 비슷합니다.)
둘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한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리뷰였습니다.
리뷰를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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