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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억의 영화 ‘윔피 키드 2’- 나의 사춘기 시절이 떠오른다? 두 악동의 코미디한 일상

by 흑표범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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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소설 원작 영화

'윔피 키드 2'를 오랜만에 보았는데요.

다시봐도 재밌어 소개하러 가져왔습니다.

형제의 악동미 & 혼돈의 사춘기 시기를 보여주는

유쾌한 대환장파티의 영화 '윔피 키드 2'입니다.

 

Diary of a Wimpy Kid: Rodrick Rules, 2011

 

‘윔피키드 2’

 

윔피키드는 추억의 영화인데요.

벌써 포스터에서부터 보이는 형제의 장난끼와 패기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는 딱 사춘기 시절에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장난치고 숨어있는 그레그와 로드릭

 

주인공들이 차에 토사물 스티커를 붙여놓는 장난을 치고 차주인의 반응을 보며 킬킬거리다

학교 선생님의 차에 걸려 냅다 줄행랑 치는 모습이 아직까지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인데

사실 이 영화인 줄 모르고 봤다가 이 장면이 나와서 기억났습니다.

정말 사춘기 시절에 할법한 장난과 사고방식.. 유쾌합니다.

 

'윔피 키드 2'는 주인공 그레그, 로드릭 형제의 우애와 그레그의 7학년 생활을 담은 내용입니다.
(형제의 우애와 & 사춘기 시절 학교 생활)

 

그레그와 로드릭의 형제애
그레그의 7학년 학교생활

 

줄거리
‘7학년이 된 그레그는 형인 로드릭과 우애를 쌓는 동시에 전학 온 여학생에게는 잘 보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코미디 영화를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윔피 키드 2 예고편] Diary of a Wimpy Kid 2 Rodrick Rules Trailer 

예고편부터 코미디 영화답게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가능*

*유튜브 영화 단품 구매 시청 가능*

*네이버 시리즈온 단품 시청 가능*

*티빙 단품 시청 가능*

 

참고로 저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봤습니다.

 


'윔피 키드 2'


악동같은 두아들이 있는 가정..

 

첫째는 '로드릭 헤플리'

락밴드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한량이자 자유로운 영혼 ㅋㅋㅋㅋ

 

(눈빛에서 느껴지는 광기 ㅋㅋㅋㅋㅋ)

 

그가 몸담고 있는 락밴드의 이름은 일명 '똥 싸 기저귀' ㅋㅋㅋㅋㅋㅋ

 

둘째는 '그레그 헤플리'

중학교 칠학년에 올라가는 자의식 과잉의 시기 ㅋㅋㅋ 

 

 

본인 아니게 소동을 이끌고 다니는 그레그

그리고 그 본질적인 원인에는 항상 첫째 로드릭이 한몫 한다는 것

동생을 골리지 않으면 가시가 돋히는 로드릭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7학년 첫날.. 로드릭의 동생이라는 걸 알자마자

담임쌤에게 찍히고

사고뭉치로 간주하고 지켜보겠다는 담임쌤

 

 

이런 둘의 어머니는 신문에 형제애에 관해 신문칼럼을 쓰시는 중.
그런데.. 형제애를 쓰기에는 둘의 사이는 파탄 그자체인데요..?

 

그레그, 로드릭 관련 신문칼럼

 

혼돈의 중학교 시기를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윔피키드입니다 ㅋㅋㅋㅋㅋ

 

 


 

 

로드릭은 형제끼리 싸워 부모님이 여행에 데리고 가지 않아 집에 남겨지자마자

 

“우리집에서 파티있음- 로드릭”
기다렸단 듯이 메시지를 보내고
신나게 파티를 벌이는데요.  

 

정말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첫째
(ㅋㅋㅋㅋㅋㅋ)

 

파티 중
파티 후

 

광란의 파티 후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게 된 부모님의 전화..


1시간 뒤 도착한다는 부모님의 연락에
파티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낙서된 문을 발견해 버리고

(낙서= 로드릭 세상 ㅋㅋㅋㅋㅋ)


다른 문으로 갈아치웠지만 잠금장치가 없는데..
무조건 아니라고 잡아떼라는 형 로드릭 ㅋㅋㅋㅋ

 

 

10년동안 난 저 문을 잠궜다는 어머니의 말씀에도
어머니의 기억이 잘못된 거라며
잠금장치의 존재를 부정하는 로드릭입니다.
정말.. 사고뭉치 두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중고등 시절 패기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잘 담은 영화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의 로드릭 헤플리답게

동생에게 꿀팁을 전수하는 만행을 저지르는데요.

 

30살까지 엄마에게 돈을 받아낼 방법을 찾아내고 동생에게 전수

맘달러 라는 것을 만들어낸 엄마, 그리고 맘달러의 출처가 보드게임 속 돈이라는걸 깨닫고

보드게임을 대량 구입해 맘달러를 쟁여둔.. 근데 그게 30살까지 먹고살만큼의 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동생에게 전수해준 자신의 비법

일명 부모님의 기대치를 낮춰라

 

먼저 부모님께 수학 낙제했다고 말하고 하지만 다시 시험쳐서 C+받았다고 하자

C+에 안도하시는 부모님 (ㅋㅋㅋㅋㅋㅋ)

 

윔피키드 1편에서 첫째 로드릭 분량이 너무 작았는데도 존재감이 뛰어나다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2편에서 보란듯이 비중있게 나와서 재밌게 봤습니다.

눈에 아이라인 짙게 그리고 드럼에 심취한 모습은 악동 그 자체..
동생 놀리기 좋아하는 첫째의 모습은 정말 그 시기의 나이때 그 자체...

로드릭 역의 데본 보스틱 배우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의 심리와 학교의 분위기를 잘 담은 영화 윔피키드입니다.
본인의 사춘기 시절이 떠오르는 분이 있을수도?

 

유쾌한 영화로 가볍게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가능하며
두 악동같은 사춘기 소년의 코믹한 일상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추억의 영화 '윔피 키드 2'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편 보다 2편이 더 재밌었고
그레그 역의 재커리 고든보다 로드릭 역의 데본 보스틱이 더 인상깊었던 만큼

로드릭의 비중이 높아진 2편이 더 재밌었던 영화였습니다.

 


 

지금까지 유쾌한 코미디 영화 '윔피 키드 2'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유쾌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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