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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동화 속 여자와 이혼 전문 변호사의 유쾌한 로맨스

by 흑표범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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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즈니 플러스에서 2022년 11월 18일 속편이 개봉하는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리뷰입니다.

 

유머러스하고 희망적인 로맨스 판타지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행복을 느낀 에이미 아담스, 패트릭 뎀시 주연의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리뷰 시작합니다.


*결말 포함/스포 O*

[ 디즈니 플러스 / 티빙, 웨이브(단품)에서 시청 가능 ]

 

마법에 걸린 사랑 포스터


진실한 사랑의 키스가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졌다고 믿는 여자와 세상에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믿는 남자의 조합
상상이 가시나요?

(좌)에이미 아담스,(우)패트릭 뎀시

 

동화 속 세상의 여주 & 뉴욕 이혼 전문 변호사
이 두 사람이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엮이면서 사랑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등장인물]


에이미 아담스 -> 지젤역 (여주)
패트릭 뎀시 -> 로버트 필립역 (남주)
제임스 마스던 -> 에드워드 왕자역 (서브남주)
티모시 스폴 -> 나다니엘역 (악역에서 개과천선)
이디나 멘젤 -> 낸시 트리메인역 (서브여주)
수잔 서랜든 -> 나리사 여왕역 (악역)
레이첼 커비 -> 모건 필립역 (남주 딸)

 

낸시역할의 배우는 겨울왕국 엘사의 성우로 알려진 이디나 멘젤이라는 사실

 


[줄거리]


인생이 동화 그 자체인 동화 속 여자. 아름다운 외모, 착한 마음씨, 사랑스러운 노래 솜씨, 그리고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동화 세계인 안달라시아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유일한 꿈이 있다면, 백마 탄 왕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

결국 꿈은 이루어져 멋진 왕자 에드워드를 만나게 되고, 둘은 다음날 결혼하기로 약속한다.

그런데 결혼하러 가다 마녀의 방해로 뉴욕에 떨어진다?

아니 솟아오른다. 뉴욕 차도의 맨홀 뚜껑을 열고. 세상은 냉혹한 곳이고,

사랑이 해피엔딩이라는 걸 절대 믿지 않는 뉴욕의 이혼 전문 변호사. 사랑 표현도 이메일로만 하는 그에게 사랑만 파먹고 살 것 같은 이상한(?) 여자가 뜬금없이 나타나서 자꾸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 사건(?)을 만든다.

진짜 동화 속에서 온 여자라면 빨리 돌려보내고 싶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 영화의 특징이라면 마법에 걸린 사랑은 '실사-애니메이션' 합성 작품으로 동화 속 세계를 2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약 '실사-애니메이션' 합성 작품을 찾고 계시다면 ‘오스모시스 존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독특하고 재밌습니다.)

 


 

속편 '마법에 걸린 사랑 2'로 인해 1편의 내용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한 전체 내용 리뷰입니다.

 

<마법에 걸린 사랑>

 

본격 줄거리 리뷰 시작!

 

 

동화 속 여자인 여주인공 지젤은 권력욕에 눈이 먼 왕비에 의해 뉴욕 한복판에 느닷없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방황하던 지젤을 우연히 로버트의 딸 모건이 발견해 로버트네와 지젤은 서로 엮이게 됩니다.

 

커튼으로 옷을 만든 지젤

 

로버트의 집에서 신세 지게 된 지젤. 사실 로버트는 그녀가 정신이 아픈 사람이라 생각해 곧장 돌려보내려 했지만 너무나 평온하게 자는 그녀를 보고 맘을 바꿔 도와주게 됩니다. 다행히 로버트의 집에서 당분간 살게 된 지젤.

 

 

로버트의 배려로 따뜻한 집에서 개운하게 일어난 지젤은 너무나 지저분한 집에 기겁을 하고 동물들을 불러 청소를 합니다.

 

(지젤이 동물을 부르는 법=노래를 부른다)

("아~아~아~")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부른 동물은 해충들. 로버트가 뒤늦게 쥐와, 비둘기를 보고 내쫓습니다.

 

"The shower the shower is wonderful"

 

한바탕 집에서의 소동이 지나고 로버트는 지젤과 오해할만한 모습을 연인 낸시에게 보이게 되고 차이게 생기자 그녀를 집에 들인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버트는 그녀를 내쫓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단순히 뜨거운 물이 나오는 샤워기에 놀란 거지만 낸시입장에선 다르게 들리는..

 

지젤: "shower is wonderful"

낸시: (??????)

 

 

하지만 그녀를 돌려보내기 위해 주소를 물어보자 안달라시아라는 곳에서 왔다고 하고

어떻게 가는 곳인지 물어보니 행복의 다리를 건너 기쁨의 나라 저편이라는 별난 지젤..

 

 

심지어 그 잠깐 사이 로버트 담당 이혼절차 과정의 부부 의뢰인에게 지젤이 덕담을 합니다.

 

"부인을 만난 건 행운이에요"

로버트: (경악)

 

지젤은 이혼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보이고 로버트는 나머지 인물들에게 오해를 받습니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은 로버트는 떠나라 말하고

 

 

(막상 보내니까 걱정됨)

 

 

돈을 쥐어주고 더 이상 자신은 못 도와주겠으니 알아서 가라 말했지만

해맑은 지젤이 눈에 밟혀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그동안 감사했다며 해맑게 50m 정도 가자마자 돈을 뜯기고 자신이 돈을 뜯겼다는 것조차 모르는 지젤을 보고만 있기엔 더 속 터져 버리는 로버트.

다시 데리고 집에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How does she know that you love her?"

 

집에 가는 와중에 로버트가 자신의 연인 낸시는 자신이 표현을 안 해도 마음을 안다고  말하자. "그녀가 어떻게 당신의 마음을 알죠?" 라며 노래를 부르고 순식간에 그와 그녀가 있던 공간은 마치 뮤지컬 공연처럼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버트는 그녀의 긍정적임에 매료됩니다.

 

"How does she know that you love her?"



 

처음에는 사람들이 쳐다본다며 부르지 말라 하다가
멈추지 않는 그녀를 보고 포기하고 끌려다니다가
마지막엔 그녀의 긍정성에 은근히 상황을 즐기고 있는 남주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여주가 단순히 정신이 아픈 사람으로 생각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점점 설득되고 있는 중.


거기에 지젤의 아이디어인 낭만적인 선물(비둘기 배달 꽃다발+무도회 티켓) 덕분에 낸시와도 화해합니다.
사실 로버트는 비둘기한테 낸시라고 하면 어떻게 알아듣고 선물을 배달하냐고 의심했지만 후에 꽃다발 선물을 받은 낸시로부터 고맙다고 연락이 와서 얼떨떨하면서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다.

 

 

그 와중에 지젤을 따라 뉴욕까지 와 찾고 있던 왕자 에드워드.
나다니엘이 꾸민 계략의 실패 때문에 가게에 소동이 나고 이로 인해 뉴스를 타게 된 지젤을 우연히 발견한다.

(나다니엘= 마녀의 수하)

 

여기서 웃긴 장면!  텔레비전을 마법거울로 생각하는 에드워드

 

“마법의 거울아, 지젤이 있는 곳이 어디지?”
“지금까지 브로드웨이 116번지에서…”
“고맙다 거울아!”(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버트는 점점 더 그녀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고 그 와중에 왕자가 에타게 지젤을 찾아 건물의 모든 집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 I'm, I'm, I'm... angry!!"

 

한편 로버트는 지젤에게 뉴욕에 정착할 생각이 있다면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지젤은 에드워드가 자신을 찾고 있을 거라 말하며 기다린다. 여전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로버트는 그녀에게 현실을 일깨워 주려하지만 매번 현실을 언급하며 부정하는 그에게 화가 난 지젤. 분노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 없는 지젤은 본인의 감정을 설명할 말을 찾지 못했지만 이것이 분노라는 것을 깨닫는다.

 

" I'm, I'm, I'm... angry!!"

 

 

그러나 두 사람은 이렇게 싸우다가 본인의 마음을 자각하고 혼란스럽다. 심란한 밤이다.


다음날 로버트는 이제 그녀가 커튼으로 옷을 만들어 입은 흔적을 보고 이제는 흐뭇하게 바라본다. 처음에는 커튼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다며 분노했지만 이제는 어떤 옷을 만들어 입었을지 기대하는 사람으로 변했다.

 

“드레스가 아름답네요.”
“고마워요.”

 

 

훈훈한 와중 밖에서 울리는 외침.

 

“난 안달라시아의 왕자다.”
“나의 지젤을 구하러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자가 들어와서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고 난리를 치는데 로버트는 왕자가 진짜 나타나 혼돈의 상태이다.

들어오자마자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고 난리난 왕자.

 

로버트: “이 친구도 노래를 하네..”
(한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버트가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벅찬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는 그녀가 마침내 왕자와 떠났지만 벌써 그녀가 그립다.

한편 로버트의 집을 떠나 에드워드와 데이트를 하던 지젤은 함께 무도회에 가자고 하고 그 무도회는 로버트와 낸시 커플도 데이트를 위해 참석하기로 한 무도회다.

 

 

당연하게도 무도회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 마음이 있지만 애써 외면하며 무도회를 즐긴다.

 

 

애써 마음을 감추는 둘..

하지만 지금 자신의 옆에 있는 파트너에게 집중이 안된다.

 

 

한편 궁지에 몰린 왕비는 무도회에 잠입해 로버트를 사랑하는 지젤의 마음을 눈치채고

독사과를 주며 잊고 싶은 기억을 지우라고 유혹한다. 결국 로버트를 잊기 위해 독사과를 먹게 된 지젤은 깊은 잠에 빠져든다.

 

"True love's kiss, it's has the most powerful power in the world."

 

그리고 기적같이 로버트의 키스로 깨어나게 된 그녀.
왕비의 반격으로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로버트를 직접 구해낸다.
그리고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된다.

 

"True love's kiss, it's has the most powerful power in the world."

 

 

가족이 된 지젤, 로버트, 모건은 직접 패션 브랜드 ‘안달라시아 패션’을 창업한다.

 

 

그리고 에드워드와 낸시는 커플이 되었고 동화 속 세계에서 결혼한다.

그리고 유명 작가가 된 다람쥐 핍과 나다니엘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은 속편이 확정이 되어 2022년 11월 18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독점 개봉됩니다.


제목은 ‘마법에 걸린 사랑 2’(Disenchanted)이 될 것이며 출연진은 기존의 주연 배우 에이미 아담스, 패트릭 뎀시, 제임스 마스던, 이디나 멘젤 모두 그대로 촬영하며 캐스팅에 약간의 변동은 존재한다고 합니다. 로버트의 딸 모건 역할의 배우는 새로 캐스팅 한 배우라 합니다.

15년 만에 나온 15년이 지난 시점의 주인공의 이야기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속편 기대됩니다.

 

사악한 반전이 숨겨진 동화가 펼쳐진다! | [마법에 걸린 사랑 2] 메인 예고편 | 디즈니+
이건 내가 생각한 동화✨ 속 영원한 행복이 아니야...😥 | [마법에 걸린 사랑 2] 공식 예고편 | 디즈니+

 


 

 

여러분에게도 마법 같은 행운이 오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마법에 걸린 사랑>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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