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리뷰하는 '흑표범' 입니다.
저는 디즈니 영화를 보며 자랐고
디즈니 영화가 그 어떤 영화보다 생생하고 즐거웠습니다.
디즈니 영화를 한줄로 표현하면
'힐링 그 자체' 인데요
그만큼 자신있게
디즈니 사운드트랙 속 빛나는 노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토이스토리 시리즈 / You've Got a Friend in Me - Randy Newman
And as the years go by
세월이 흘러도
Our friendship will never die
우리의 우정은 변치 않아
You're gonna see it's our destiny
운명이란 걸 너도 알게 될거야
You've got a friend in me
난 너의 친구야
You've got a friend in me
난 너의 친구야
따뜻한 가사와 함께 흘러나오는 이 노래는 전 시리즈에 나올 만큼
토이스토리의 색깔을 담당하는 대표곡입니다.
한마디로 토이스토리 그 자체인 곡인데요.
노래가 나옴과 동시에 영화 속 앤디의 방이 연상됩니다.
' 난 너의 친구야 '
이 가사 한 줄이 토이스토리가 어떤 영화인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 / Start of Something New - Troy & Gavriella Montez
Living in my own world
나만의 세상에 살면서
Didn't understand
이해하지를 못했어요
That anything can happen when you take a chance
기회를 잡는다면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
And now, looking in your eyes
지금, 그대의 눈을 바라보며
I feel in my heart
마음으로 느껴요
The start of something new
새로운 것의 시작을
하이스쿨 뮤지컬은 대히트 작품입니다.
그만큼 좋은 노래가 많지만
이 노래가 전 시리즈를 통틀어
탑3 노래로 생각됩니다.
하이스쿨 뮤지컬 1 편의
두 주연 배우의 듀엣곡인데요.
두 사람이 함께 노래를 즐기게 되는 모습이
저도 함께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 이것이 디즈니의 힘ㅎㅎ )
노래 자체의 벅차오르는 감정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하이틴 감성의 노래를 찾으시는 분에게도 추천하는 노래입니다.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 / The Rose Song - Olivia Rodrigo
You tell me that I'm beautiful, but I think that's an understatement
넌 내가 아름답다 하지만, 그것보다 난 더 가치있어
'Cause I am more than what I am to you
왜냐하면 너에게 보여지는 내가 아닌 나 자신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야
You say I'm perfect but I've got thorns with my petals too
넌 내가 완벽하다 말하지만 나도 꽃잎과 가시를 가지고 있어
...
Cause my beauty's from within
왜냐하면 내 아름다움은 내 안에 있거든
대히트를 친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를
디즈니+ 에서 드라마화 했는데요.
주연인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단독으로 작사, 작곡
노래까지 한 작품입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고 차트를 휩쓴 신예 가수이자 배우인데요.
담담하게 부르는 듯하지만 감정이 담긴 올리비아 로드리고 특유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감미로운 노래입니다.
라푼젤 / I See the Light - Mandy Moore, Zachary Levi
And at last I see the light
마침내 빛을 보고 있어
And it's like the fog has lifted
안개가 걷힌 것 같아
And at last I see the light
마침내 빛을 보고 있어
And it's like the sky is new
꼭 새로운 하늘을 보는 것 같아
And it's warm and real and bright
이건 따뜻하고 현실이고 빛나고 있어
...
All at once everything looks different
순간 모든 것이 달라 보여
Now that I see you
나 이제 그대를 봐요
영화 라푼젤에는 명장면이 있습니다.
등불을 올리는 장면인데요.
라푼젤 등불이 키워드로 있을만큼
유명하고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평생 이 장면을 보기를 기다려 온 라푼젤 그리고 플린 라이더가
서로 마음이 와닿았단 걸 느낀 순간의 곡입니다.
아름다운 등불과 함께하는 듀엣이 인상깊은 곡입니다.
라푼젤 / Kingdom Dance - Alan Menken
저에게 라푼젤 OST 속
가장 애정하는 곡을 고르라 하면
당연 이 곡인데요.
가사가 없는 사운드로 이뤄진 곡이지만
처음 와본 마을에서 행복한 라푼젤 그리고 함께하는 플린라이더의 기분을
느끼도록 만드는 곡입니다.
점점 하루의 마지막에 다다르며 고조되는 노래의 느낌이
장면에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디센던츠 시리즈 / Sarah Jeffery - Queen of Mean
I never thought of myself as mean
난 나 자신을 비열하게 여긴 적 없었어
I always thought that I'd be the Queen
항상 내가 여왕이 될거라 생각했지
And there's no in-between
그 중간은 없어
Cause if I can't have that
왜냐면 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Then I would be the leader of the dark and the bad
내가 어둠과 악의 리더가 될거니까
이 노래는 다른 디즈니 노래를 듣다가
우연히 넘어가서 듣게 된 곡인데요.
처음에 말하듯이 가사를 읽다가 노래를 부르는 것이 귀에 꽂히는 곡입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분위기로
조회수 4억이 넘는
놀라운 디센던츠 3의 삽입곡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 / Alice's Theme - Danny Elfman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의 대표 주제가입니다.
가사가 없는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음악이 아니었다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가 완성되었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영화에 큰 역할을 한 곡입니다.
이런 곡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대표 주제가
He's a Pirate 에 비견할 정도로
영화에 공헌한 곡입니다.
몽환적이면서 웅장한 느낌이 드는 곡이며
영화 나 홀로 집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껴지는 독특한 곡입니다.
알라딘 / Desert Moon - Mena Massoud, Naomi Scott
Desert moon light the way
사막의 달이 길을 비춰줄거에요
Till the dark turns to day
동이 틀 때까지
Like a lamp in the lonely night
쓸쓸한 밤의 등불처럼요
Bright and blue
밝고 푸르게
Desert moon
사막의 달이여
Wild and free
정말 자유로운
Will it burn just for me?
저만을 위해 비춰주실 건가요?
알라딘 OST는 앨범을 샀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알라딘 영화에는 삭제된 장면이 있습니다.
이 곡이 그 장면 속 노래인데요.
나중에 듣고 영화에 삽입되지 않은것이
너무 아쉬웠던 노래였습니다.
달이 환하게 비추는 사막을 건너는 모습이 연상되는 노래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 Hoist the Colours - Hans Zimmer
Where we will.. We'll rome
우리의 무대가 될거야
Yo-Ho all together hoist the colours high
요-호, 모두들 깃발을 높이 올려라
Heave ho, thives and beggars..
영차, 우리는 도둑과 거지들
Never shall we die..
우리는 절대 죽지않아
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그 중 3편인 세상의 끝에서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 노래는 영화 초반에 나오는 곡인데요.
죄수로 곧 죽음을 맞이할 아이가 마지막으로 부르는 곡입니다.
같은 처지의 죄수들과 함께 부르며 끝을 장식하는데요.
영화 속 인물이 잠시 부르는 곡조입니다.
일반적인 디즈니 노래를 떠올리면
어둡고 어울리지 않는 곡이지만
인상깊고 캐리비안의 해적다운 곡이라 생각해 가져왔습니다.
겨울왕국 시리즈 / Panic! At The Disco - Into the Unknown
너무나도 유명한
겨울왕국 2의 대표 주제가인데요.
개인적으로 패닉 앳 더 디스코의 보컬
브랜든 유리가 부른 버전이 더 좋아
이 영상을 골랐는데요.
제가 이 버전을 더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 버전을 비교하며 듣는 재미도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특유의 시원하면도 힘있는 보컬로 본인만의 느낌으로 해석했습니다.
카 시리즈 / Our Town - James Taylor, Randy Newman
Main street isn't main street anymore
중심가는 더이상 중심가가 아니에요
No one seems to need us like they did before
예전처럼 아무도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아요
It's hard to find a reason left to stay
남아서 머무를 이유를 찾기가 힘들어요
But it's our town, love it anyway
하지만 여긴 우리의 마을이야 , 어쨌든 사랑해
Come what may, it's our town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마을이야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곡은
카 시리즈 1편의 곡입니다.
사실 잔잔한 노래는 선호하지 않는데
이 곡은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어렸을 때 카 1편을 다시 보고 있던 중
엄마가 낮잠을 주무시고 계셨는데요.
이 노래가 잠결에 들리는데 너무 평화롭고 좋아서
나중에 일어나셨을 때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다고 하셨던 곡이었습니다.
가사가 많은 생각을 자아내는데요.
어렸을 땐 단순히 좋은 노래라 생각했던 곡의 가사를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어린 아이들과 친숙한 영화이지만
어린아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속 감정도 담고 있어
어렸을 때는 놓쳤던 의미와 알지 못했던 감정을
그 아이들이 자랐을 때 깨달아
또 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디즈니 음악을 찾아보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공식 디즈니 뮤직 채널
DisneyMusicVEVO 를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채널을 관심있게 둘러보신다면 좋은 디즈니 음악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리뷰하는 흑표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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