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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인사이드 아웃 2 > 를 보고 난 생각

by 흑표범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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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드 아웃 2 포스터 >

 

인사이드 아웃 2

영화관에서 개봉했을 때 생각보다 관심이 가지 않아 보지 않았었다.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던 중

인사이드 아웃 2가 들어온 것을 보고

U+ tv로 보게 되었는데

완전 내 얘기였다.

 

픽사가 나를 관찰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소름끼치게 사람들에게 지금 이 순간에 필요한 내용을

정확한 타이밍에 영화로 내보내는 픽사다.

 

< 인사이드 아웃 2 스틸컷 >

 

나의 부족한 부분까지도 받아들여 비로서 나를 그대로 바라보게 되는

그 모습이 지금 필요한 내용이었다.

 

쿵푸팬더 4도 내용이 본인이 누구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악당이 등장하고

다른 사람의 재능을 훔쳐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결국엔 각자의 색깔과 역할이 있다는 교훈을 준다.

 

< 인사이드 아웃 2 스틸컷 >

 

재능이 부족할 순 있어도 분명 자신이 타고난 점이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

나를 알고 나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인 내가 가진 특별함은 무엇일까? 고민해보자.

1등을 할 수는 없어도 남들보다 조금은 특별한 점들이 모두 있다.

그 특별한 점을 조합하다 보면

나만의 리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성공하려면 어떤 정답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세상에

성장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말하는 성장 신화에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의 타고난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누구나 특별한 점이 있다.

 

나를 아는 것이 먼저다.

 

< 인사이드 아웃 2 스틸컷 >

 

타고난 나라는게 과연 존재하는 걸까?

의문을 가졌던게 무색할 만큼.

타고난 나라는게 존재한다는 걸 뼈져리게 깨닫고 있다.

 

그리고 타고난 나를 알려고 노력하고 발견하니.

이 세상 모두가 특별하고 각자 자신을 알고 본인의 특별함을 가치있게 활용한다면

세상은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점도 깨달았다.

 

그리고 타고난 나를 알고나니 비교와 경쟁에서 벗어나고

다른 사람은 어떤 특별함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타고난 나를 알고나니 나에게 유리한 영역을 택할 수 있고

나만의 리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인사이드 아웃 2 스틸컷 >

 

누구나 노력한다면 상위 25%가 될 수 있는 분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분야에서 활동한다면 행동하는 것이 더 쉽고 즐겁고 자연스러울 것이다.

 

나 자신을 알면 자유가 오는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일이 너무나 고군분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나의 존재방식과 맞지 않는 일일 가능성이 크다.

 

모두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는 걸 알고

나의 특별함을 발견해보자.

 

< 인사이드 아웃 2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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