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노래추천으로 돌아왔는데요.
바로 함께 소개할 곡으로 들어가볼까요?
2011년 05월 23일에 발매된 레이디 가가의 정규앨범 Born This Way는
명반 중의 명반으로 유명한데요.
이 앨범엔 레이디 가가의 찐팬들만 알고 있던 숨은 띵곡이 있었으니..
[ Lady Gaga- Bloody Mary ]
오늘의 믿고 듣는 플레이리스트는 바로
레이디 가가의 "Bloody Mary" 입니다.
최근 팀버튼 감독이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웬즈데이 (Wednesday)로 인해
11년만에 역주행하게 된 레이디 가가의 곡인데요.
파격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레이디 가가의 노래답게
블러디메리(Bloody Mary는 그녀만의 확고한 철학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심오한 가사와 함께하는 이 노래는 난해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녀만의 개성이 넘치는 음악입니다.
블러디메리를 부르는 레이디 가가의 목소리도 뭔가 이 세상 사람이 전달하는 느낌이 아닌?
묘한 울림이 있어서 심오하게 느껴집니다.
( 이런 명곡을 이제라도 알게 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
가사해석을 너무 잘해놓은 영상이라서
가사가 궁금하시다면 윗 영상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사는 기독교인인 레이디가가이기 때문에 심오한 성경 내용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근데 여러분 이 노래는 사실.. 웬즈데이로 유명해졌지만
사실 웬즈데이의 정식 ost가 아닙니다.
" 네???? "
" 웬즈데이로 인해서 역주행했다면서요???? "
(ㅋㅋㅋㅋㅋㅋ)
웬즈데이에는 유명한 댄스 씬이 있는데요.
여기에 어떤 틱톡커가 레이디가가의 블러디메리 노래를 배속으로 삽입했더니
너무나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보인것!
이쯤에서 역주행을 이끌어낸 영상을 한번 보시죠.
[ Lady Gaga- Bloody Mary (TikTok Remix | Speed Up) | Wednesday Dance Scene ]
정식 ost가 아님에도 찰떡같은 싱크로율과 장면과 가사의 묘한 어울림에
틱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정식 ost보다 더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는..
처음에는 틱톡이었지만 유튜브에도 사람들이 웬즈데이 댄스씬과
레이디가가 틱톡 리믹스 버전 노래를 합친 영상들을 엄청나게 올렸는데요.
다들 기본 조회수 사천만회 오천만회 1억회라는 것..ㄷㄷ
윗 영상이 바로 조회수 1억회입니다..
심지어 올린 시기도 2개월 전..
공식 ost보다 유명한 기상천외한 상황 ㅋㅋㅋ
진짜 이상하게 계속 보게되는 영상입니다.
처음 보고 10번도 넘게 본 영상입니다.
중독성 있어요 ㅎㅎㅎㅎ
댄스 씬에서 추고 있는 파격적인 안무는
제나 오르테가 배우 본인이 직접 짠 안무라고 합니다.
(WOW)
정말 캐릭터 해석을 엄청나게 하셨죠..
캐릭터를 이해하고 있는 본인이 만들어서 그런지 안무가 신선하고 파격적이었습니다.
심지어 화제성에 힘입어 나중에는 틱톡 챌린지에 레이디 가가 본인등판
( ㅋㅋㅋㅋㅋㅋ )
위 영상은 웬즈데이 시즌 2 발표영상인데요.
최근 웬즈데이2 확정이 되면서 나온 넷플릭스 공식 발표영상에
레이디 가가의 블러디메리 틱톡 리믹스 버전이 삽입되어 나왔다는거
( 얼마나 인기가 있었으면 정식 ost도 아닌데 사용할 줄이야 ㅋㅋㅋ)
리믹스 버전을 계속해서봐서 그런지 이젠 원곡을 들으면 느리게 틀어놓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마 그러실지도..?
리믹스 버전이 더 대중적이고 익숙해졌음에도 인기를 끈건 원곡 자체가 명곡이기 때문이라는 것!
역주행엔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11년만에 역주행 신화를 쓴 레이디가가의 곡 블러디메리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제 아파트 노래 추천 - ROSE & Bruno Mars - APT. (7) | 2024.10.25 |
---|---|
팝송 추천 JVKE Golden Hour : 피아노 선율에 반하는 황홀한 사랑 노래 (0) | 2023.01.03 |
[차분한 가을 노래 추천] 5 Seconds of Summer- Older (0) | 2022.11.02 |
펑키한 밴드 일구칠오의 사랑 노래 < I'm In Love With You - The 1975 > (0) | 2022.10.31 |
몽환적인 노래 추천: 나만 알고 싶은 레전드 팝송 시리즈 (2) | 2022.09.23 |
댓글